#2 [ 로열 밀크티의 비밀 ] 아이카츠 플래닛! Bloomy * Cafe 번역

하나
아~ 아~~ 흠.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어서옵쇼. 어서 오소!

시오리
후훗 또 하고 있네.

하나
익숙하지 않은 말이라서 아직 착 붙지가 않아..
어떻게 말해야 될지 헤매어서….

시오리
자연스럽게 말하면 돼.
어서 오세요! Bloomy * Cafe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렇게.

하나
호오~ 역시 시오리!
엄청 자연스러워!

(딸랑)

하나
어서! 오~세요!

루리
어서 왔습니다!

하나
루리 쨩, 와줬구나!

시오리
바쁠 텐데 고마워.

루리
두 사람이 카페를 열었다는 걸 듣고 날아와버렸어!
응응! 생각한 대로 귀엽고 아늑해 보여!
같이 맞춘 유니폼도 멋진데?
사랑 반짝 꼬옥 뿅한 느낌~!

하나
사랑 반짝?

시오리
꼬옥 뿅?

하나 & 시오리
후훗

루리
카페 상태는 어때?

하나
아까 전에 팬이라는 아이가 왔었거든.
잔뜩 얘기를 나눌 수 있었어!

시오리
배달도 시작해서 지금부터 로즈의 촬영현장으로 전해줘야 돼.

루리
우와~ 본격적이네.

시오리
그런 이유로… 난 이만 가볼게!

하나
로즈 쨩한테 잘 전해줘!

시오리
응! 다녀오겠습니다.

하나 & 루리
잘 다녀와!

하나
루리 쨩, 주문은 뭘로 할래?

루리
마실 건 뭐가 있어?

하나
카페오레라던가 홍차라던가 여러 가지 있지만 가장 추천하는 건 로열 밀크티!

루리
그럼 그걸로 할래!

하나
알겠습니다! 후훗

(달그락)

하나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루리
우와~ 예쁘다~

하나
맛있게 드세요!

루리
잘 먹겠습니다!
헛.. 어?

하나
어떠려나

루리
라라 둥실 퍼지는…

하나
그렇다는 건?

루리
마음에 깊이 스며들어와..완전 맛있어!!
이런 로열 밀크티 처음이야! 매일 마시고 싶어!
아니 계속 마셔보고 싶어!

하나
마음에 들어서 다행이다~

루리
있지, 어떻게 만든 거야?

하나
그건 비밀!

루리
힌트라도~

하나
안돼!

루리
우우 치사해..

하나
그럼, 레시피는 알려줄 수 없지만 맛의 비밀이라면 알려줄게!

루리
에? 뭔데 뭔데?

하나
그건…즉 드레시아!

루리
드레시아…?

하나
이 프레그런트 로열 밀크티 덕분이야.

루리
와~ 귀엽다!
하나 쨩의 새로운 드레시아, 카페 타입이구나?

하나
응! 저번에 드레시아의 숲에 갔을 때였는데
플래닛 트렌드 페스티벌을 위한 새로운 드레시아를 찾다가 나 길을 잃어버렸었거든.
그러더니 달콤한 향기가 풍겨와서 향기 나는 쪽으로 가보니까 프레그런트 로열 밀크티가 있었어.

프레그런트 로열 밀크티
특출난 밀크티 드셔볼래요?

하나
그때 마신 로열 밀크티가 따뜻하고 마음에 스며 와서
플래닛 트렌드 페스티벌에선 프레그런트 로열 밀크티의 드레스를 입고 싶다고 생각했어!

루리
후훗 페스티벌의 스테이지에서도 협력해 주고 카페 메뉴에도 도움을 받았다는 거군?

하나
응 맞아!
프레그런트 로열 밀크티!

(파앗)

프레그런트 로열 밀크티
평안하신가요? 하나.

하나
안녕! 너의 로열 밀크티 대인기야!

루리
완전 맛있어서 감격했어!

프레그런트 로열 밀크티
그건 다행이네요! 저의 모토는 ‘마음이 놓이고 스며온다’
티타임은 즐거워야죠.

루리
그렇지~

하나
응! 그렇구나.

프레그런트 로열 밀크티
하나, 앞으로도 마음을 담아서 대접해 봅시다!

(파앗)

루리
귀엽다~ 클래시컬하고 달콤함이 한가득해!

하나
후훗 있잖아, 나 손님한테 어떤 식으로 인사해야 될지 생각해 봤는데 심플하게 ‘즐거운 티타임을 지내자!’라는 마음을 담는 게 좋을 것 같기도!

루리
응! 오케이!

하나
어서 오세요! Bloomy * Cafe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