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번역/아이카츠

#5 [ 아이돌 탐정 하나 ] 아이카츠 플래닛! Bloomy * Cafe 번역

두랑 2025. 5. 15. 05:33


(파앗)


엥~! 큐피트 쨩의 러브 사지타리우스가 사라졌어?

큐피트
그래…이걸 봐.


진짜다.. 없어!
왜? 어째서..

큐피트
이런 일은 처음이야….

하나
안녕하세요! Bloomy * Cafe입니다!


하나 씨!

하나
배달 주문 고마워, 휴게실에 점심 준비해 놨어!


그런데 점심 먹을 때가 아니에요!

하나
뭔 일 있어?


큐피트 쨩의 드레시아가 사라져 버렸어요..!

하나
에, 어떻게 된 일이야?

큐피트
오후부터 러브 사지타리우스 드레스로 촬영하는 게 있어서 말을 걸려고 했는데 스윙에서 사라져 있어서..

하나
으응…그런 일이 있구나.
좋아, 그럼 서둘러서 찾자!

큐피트
어?

하나
나도 도울게!

큐피트
그렇지만 가게가…

하나
카페엔 시오리가 있으니까 괜찮아!
큐피트 쨩의 위기인 걸, 돕게 해 줘!


안도 찾을게요!
반드시 하나 씨보다 먼저 찾을 거니깐요!

하나
대, 대항의식?

큐피트
두 사람 다 고마워.

하나
그럼 자세히 들려주세요.
요 근래 러브 사지타우루스가 이상했던 낌새는?

큐피트
글쎄…

하나
예를 들어 고민한다거나 지쳐있다거나?

큐피트
없어, 오히려 이곳에서 촬영한다는 걸 기대하고 있었어.

하나
흠흠, 그건 미심쩍군요.
기대하고 있었는데 왜 사라졌는지.


저요! 저요! 안, 깨달았어요!
즉, 러브 사지타우루스는 사랑을 하고 있는 거예요!

하나
사랑?


이 극장에 좋아하는 아이가 있어서 분명 데이트하고 있을 거예요!

하나
흠…그런 걸까?
그게 아님 숨바꼭질하고 있다거나 어딘가에서 깜빡 졸고 있다든가?
산책을 갔더니 길을 헤매어버렸다던가?

큐피트
그러게….

하나
좋아! 흩어져서 찾아보자!
분명 극장에서 나가지는 않았을 거야.
일을 내팽개쳤다고는 생각할 수 없는 걸.


안, 로비를 찾을게요!

큐피트
나는 메이크룸으로 갈게.

하나
난 스테이지랑 객석을 찾아볼게!

하나 & 큐피트 &
응!

하나
하트 뒤 쪽에도 없고 스크린에 숨은 것도 아닌데
음… 어디지~?

(터벅터벅)

하나
어땠어?


로비엔 없었어요..!

큐피트
메이크룸에도.

하나
스테이지에도 객석에도 없는 것 같아….

큐피트
러브 사지타리우스… 대체 어디로 가버린 거야?

(띠리링~ 띠리링~ 띠리링~)

하나
앗, 시오리다! 여보세요? 시오리.
응, 아직 극장이야.
사실 드레시아가 없어져서…

큐피트
나 모르는 새에 화나게 만든 걸까..


그런 일은 없어요..!
큐피트 쨩과 러브 사지타리우스 씨는 서로 신뢰하고 있으니까.
아, 그래도 안 쪽이 더 깊은 유대로 이어져있지만요!

하나
응! 고마워!
러브 사지타리우스가 있는 곳 안 거 같기도!

큐피트 &
어어?!

하나
시오리의 추리에 의하면…!

큐피트
러브 사지타리우스…

러브 사지타리우스
걱정하게 한 거 같네..

큐피트
그래, 엄청….
네가 옥상에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어.
뭘 하고 있었던 거야?

하나
시오리의 추리에 의하면 밤하늘에 반짝이는 호로스코프 타입의 드레시아는 밝은 푸른 하늘을 보고 싶어 할 때가 있대!

러브 사지타리우스
빛나는 푸른 하늘을 이 눈에 새겨보고 싶었어..!

큐피트
그랬으면 한마디 말해줬으면 좋았는데…!

러브 사지타리우스
열중하며 아이카츠 하고 있는 너한테 말을 걸 순 없었어.

큐피트
이젠 제멋대로 없어지지 마.

러브 사지타리우스
어어, 약속할게.

(파앗)

큐피트
응..!

하나
그럼, 한 건 해결 된 걸로 하고 점심 먹자!


안, 배가 꼬르륵!

하나
마르게리타야!


엥? 피자 완전 식었겠어..

하나
하하! 따뜻한 건 나중에 가게에 먹으러 와!

큐피트
그렇지, 시오리 쨩한테 감사한단 말도 하고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