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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번역/아이카츠

#1 [ Bloomy * Cafe 오픈 ] 아이카츠 플래닛! Bloomy * Cafe 번역

by 두랑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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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리
아이카츠! 아이카츠! 아이카츠! 아이카츠!

하나
어이, 시오리!

시오리
하나! 수고 많았어.

하나
시오리야말로 댄스 레슨하느라 수고 많았어.
매일 열심히 하네…!

시오리
그렇지만 곧 있음 시작하잖아. 플래닛 트렌드 페스티벌.

하나
응! 기대되는 걸.
축제처럼 뜨거운 페스티벌이랬지.

시오리
트렌드에 맞춘 드레스를 입고 제일 빛나는 아이돌을 뽑는대.

하나
귀여운 드레스를 잔뜩 볼 수 있다니 엄청 기대된다~
시오리는 어떤 드레스 입을지 벌써 정했어?

시오리
아직이야.
당장은 노래랑 댄스의 퍼포먼스를 올리고 드레스는 천천히 생각해 볼 참이었어.
하나는?

하나
나도 아직.. 귀여운 드레시아가 잔뜩 있으니까 고민돼.

시오리
흠, 그렇지.
아, 그건 그렇고 무슨 일이야?

하나
사실은 시오리한테 보여주고 싶은 게 있어서…!

시오리
나한테? 뭔데?

하나
같이 가볼래?

시오리
음? 응.

하나
가자 가자!
보여주고 싶었던 건 이겁니다!

시오리
우와~ 귀여워!

하나
후훗, 그렇지!

시오리
아이카츠 플래닛에 이렇게 근사한 카페가 있었다니 몰랐네.
저… 잠깐 하나, 마음대로 들어가면 안 돼.

하나
괜찮아! 왜냐면 여기는 내가 새롭게 오픈한 카페거든.

시오리
하나가? 다시 말해 하나가 카페의 오너라는 뜻?

하나
딩동댕!

시오리
음, 잠깐 아이카츠는?

하나
물론 아이카츠를 해가면서 카페를 하는 거야.
나 말이지, 팬들 모두와 좀 더 가까이 마주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고 쭉 생각했거든.
카페라면 맛있는 디저트를 먹으면서 즐겁게 수다 떨 수도 있잖아?

시오리
확실히. 여기라면 악수회라던가 이벤트도 될 거 같네.

하나
거기다 일한 후엔 동료들과 함께 모여서 파티한다던가!

시오리
전골파티라던가?

하나
아이카츠 전골..?

시오리
후훗 즐겁겠다.

하나
반드시 즐거울 거야..!

시오리
근사한 카페를 구경시켜 줘서 고마워.

하나
아, 저기.. 사실 시오리한테 부탁이 있어.

시오리
부탁?

하나
응, 그게.. 나랑 같이 이 카페를 해주세요!

시오리
엥? 나도 카페의 점원으로..!?

하나
응, 처음엔 혼자서 하려고 했었어.
하지만 이것저것 생각해다가 문득 시오리랑 함께라면 즐거울 텐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왜 초등학생 때 같이 가게놀이했었잖아.

시오리
아~ 했었지.
메뉴를 생각한다거나 요리를 만든다던가.

하나
맞아 맞아!
그 시절의 즐거운 추억이 되살아나버렸어.

시오리
그야 둘이서 같이 할 수 있다면 즐겁긴 하겠지만…

하나
지만?

시오리
갑작스러워… 플래닛 트렌드 페스티벌의 준비도 있고….

하나
그렇지....
그럼 예를 들어 주 3.. 으응, 주 1이면 어때?
시간도 3시간 정도? 1시간이라도 좋아!
그렇지..! 주말에 딱 하루만이라도! 시험 삼아해 보는 걸로 하지 않을래..?!

시오리
딱 하루만?

하나
응! 딱 하루만!

시오리
훗.. 후훗..

하나
음?

시오리
후훗.. 미안 생각나버렸어.

하나
어?

시오리
마오가 하나가 되었을 때의 일.
이즈미 씨한테 주말 스테이지 딱 한 번만 부탁한다는 말을 듣고 결국 그 이후로도 하나를 계속하게 되었었지.

하나
그야 엄청 즐거웠으니까!
하지 않으면 아깝다고 생각했어!

시오리
흠, 그렇지.

하나
그래서..?

시오리
그럼, 문제입니다!
내가 카페에 두고 싶은 건 무엇일까요?

하나
으음... 아, 책?

시오리
정답!
동화나 그림책을 두고 차를 마시면서 자유롭게 읽을 수 있게 하고 싶어.

하나
멋지다..!
엇? 그렇다는 건..

시오리
좋아, 같이 카페 할게!

하나
시오리… 고마워!

시오리
맞다. 카페 이름은 정했어?

하나
Bloomy * Cafe (블루미 카페)는 어떨까..?

시오리
아주 좋은데! 손님들한테 만개 해피를 전하자.

하나
응! 앞으로 잘 부탁해. 시오리!

시오리
이 쪽이야말로. 하나!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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